[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11월 넷째주 민심은?

2021-11-25 3

[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11월 넷째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보는 정치 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한 주간 민심의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먼저 오늘 발표된 4개 기관의 공동조사 결과 먼저 보겠습니다. 지난주 1%p차로 바짝 붙었던 윤석열, 이재명 후보의 그래프가 살짝 벌어졌고요, 안철수, 심상정 후보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선대위 관련 이슈가 있는 상황에서 나타난 지지율,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엔 어제 발표된 리얼미터 결과 보여주시죠. 오차범위 밖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앞서고 있지만, 그래도 10%p 정도 격차가 있었던 2주 전 조사보다는 조금 좁혀졌습니다. 전화응답방식 결과와는 어떤 차이가 있다고 보십니까?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가 내놓은 주요 부동산 대책에 대한 여론조사도 있었는데요. 먼저 이재명 후보의 국토보유세,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과반 이상이고요. 반대로 윤석열 후보의 종부세 개편안은 적절하다는 것이 과반이 넘었습니다. 저희가 그래프로 만들지는 않았지만 중도층의 응답이 전체 응답과 거의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거든요. 양쪽에서는 이 부분을 좀 눈여겨봐야할 것 같은데요?

이재명 후보는 얼마 전, 전국민재난지원금 추진을 철회하지 않았습니까. 재정적인 문제가 가장 컸겠지만 아무래도 국민여론이 찬성 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았던 것도 영향이 있었을 텐데요, 현재 후보들이 내세우는 정책 역시 여론에 따라 계속 변동될 가능성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가하면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합당에 의견을 모으면서 지난 22일 통합대표단이 첫 상견례를 가졌는데요. 양당의 합당이 대선에 영향이 있을까 하는 여론조사도 있었습니다. 54%, 과반 이상이 대선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는데요. 소장님, 그런데 이 영향이라는 게 좋은 영향도 있고 부정적 영향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 답변은 어느 쪽으로 봐야할까요?

마지막으로 차기 대선에 대한 인식조사입니다. 정권심판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조금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양측 선대위의 진용이 갖춰지고 본격적인 대선 경쟁에 돌입하게 되면 이 결과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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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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